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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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趣旨文 (취지문)

 

이제 우리는 時代의 推移에 따라

동서로 남북으로 뜻을 같이하고 마음을 같이하여 함께한 同好의 모임을 갖게 되었으니 일러 담수회라 하였다.

우리들 모두가 時運의 불우를 탄핵하면서 非正常적인 逆境 속에서 生命의 憂愁를 통과하여 왔던 許多한 事蹟들로 얼룩진 坎坷複合의 學生生活이었으며 긴 人生旅路 속에 묻어 놓은 채, 속죄할 수 없었던 犧牲의 보금자리를 되찾은 感謝의 그때도 이미 20有餘霜이 흘러갔다.

 

父母兄弟의 아름다운 國土를 蕩盡시키고 同胞를 分裂시킨 오늘의 이 슬픈 現實은

우리 후손으로 하여금 平天大地할 길이 아닌 줄 알면서 이 무슨 宿命의 所致라 할까? 創業未半에 志士仁人을 뒤따라 본받아왔던 義로운 넋이 바로 우리 스스로를 씻고 갈고 닦는 礎石이기에 이 고통받는 歷史의 아이러니를 우리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 곰곰이 생각건대, 境前屋後 心으로 中外海內外의 激動하는 現狀와 面面展開를 熟觀하여 볼 때 오늘의 過失 속에 갇힌 우리들의 位置는 子孫萬代에 이르기까지 그 餘波를 가실 수 없는 듯한 緊迫感에 휩싸였으니 우리들은 이를 袖手傍觀할 수는 없을 것이다. 滔滔히 흐르고 있는 歷史도 哭慟은 우리들의 願望과 意志를 파는데 있어서 濠然히 씻지 않은 川流처럼 永劫처럼 靑史의 연혁을 누릴 듯 싶다.

 

歷史는 循環한다' 하였다.

지나간 半萬年에 先賢 및 우리들의 先祖의 거룩하신 자취를 샅샅이 더듬어 보자. 끝이 지난날의 아쉬움보다도 未來의 아쉬움이 低調하고 있음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들은 國家民族에 傷은 씻지 못할 망정 汚辱되는 不義는 남기지 않아야 할 것이다.

孤高한 傳統意識과 安泰思惟의 傳統의 根源이 되어 집단사회의 失笑를 극복하지 못하고 潮流無策의 空理空論을 일삼고 國民의 位置와 座標에만 치중한 結果로서 人間島에 漂流했던 우리 회원들이 되돌아왔음을 생각할 때 우리 後裔들은 時代의 使命의 所在를 알 것이며, 加一層 奮發하며 睦心일 듯 싶다.

 

汪洋한 精神의 이어감

우리 後裔들에게는 福祉社會를 건설하는데 百年基盤을 마련하기 바라며 이에 뜻을 모아 風浪을 겪은 白髮과 體驗에 젖은 識見을 가진 老樹처럼 바로 이와 같은 人生旅路의 自然의 歸結인 弘益의 강가에서 삶의 航路를 開拓했던 先驅자들에게 航海者에게 횃불이 되며 知識하는 젊은 世代에게는 指針이 되어 우리 後裔들에게 恒久한 學問의 무엇을 가르쳤으며 무엇을 行하는 것을 배웠고 또한 부끄러움이 다함없이 우리 담수회를 結成하는 所願이다.

於 江湖의 大方君子는 如似與 共於 聚散進退하라

 

1964年 6月 3日

起人 一同 拜

- 담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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